오지헌 "딸 셋 기적? 기도 많이 했다"[결정적장면](닥터M)

박아름 2022. 5. 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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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이 딸 출산을 앞두고 기도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오지헌은 5월2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세 딸들을 공개했다.

결혼 15년차에 접어든 오지헌은 사회복지사 출신 아내와 슬하에 세 딸들을 두고 있다.

오지헌은 자신을 닮지 않은 세 딸의 미모에 대해 언급하며 "기도 많이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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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지헌이 딸 출산을 앞두고 기도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오지헌은 5월2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세 딸들을 공개했다.

결혼 15년차에 접어든 오지헌은 사회복지사 출신 아내와 슬하에 세 딸들을 두고 있다. 오지헌은 "아내와 소개팅으로 만났다. 아는 누나가 '오지헌 한번 만나 볼래?'라고 물었더니 아내가 싫다고 했다더라. 그러다 너무 외로워서 '한번 만나볼까?' 하고 소개를 받은 거다. 처음 만났을 땐 내가 별로였다더라. 너무 정신 없고 싫어서 '안 만나야겠다. 밥만 얻어먹고 헤어져야지'라 생각했는데 내가 헤어질 때 손을 잡고 '내 마음이 느껴져?'라 그랬는데 그게 확 느껴졌다더라. 그래서 '다시 한번 만나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더라"고 아내와 첫 만남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오지헌은 첫 만남 순간부터 결혼을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오지헌은 "난 그때 결혼하려 그랬다. 근데 아내는 진짜 싫었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결혼에 골인하게 된 오지헌은 세 딸을 얻었다. 오지헌은 자신을 닮지 않은 세 딸의 미모에 대해 언급하며 "기도 많이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M’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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