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고환율..'3고' 현상 속 5월 증시 전망은?|아침& 라이프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김하은
[앵커]
전 세계 금융시장에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월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오늘 아침& 라이프에서 권혁중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중 경제평론가: 안녕하십니까?]
[앵커]
3고현상이라고 하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게 지금 하반기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질 거다 이런 예상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어떤가요?
[권혁중 경제평론가: 최근에 현대경제연구원이 2022년 하반기 경제이슈를 발표를 했습니다.여기게 본다고 그러면 역시나 공급망 불안 그다음에 전쟁으로 인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이 나올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원자재 가격이 오르다 보니까 물가 상승의 압박이 나올 수밖에 없고요. 물가상승이 압박한다 그러면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고금리 상태로 가게 되는 것이고. 그러면 금리가 높아진다 이런 얘기는 사실 가계나 기업 입장에서는 금융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거든요. 똑같은 돈을 갖고 있어도 사실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소비가 위축됩니다. 내수경기에 좋지 않겠죠. 무엇보다 미국 연준에서 이제는 긴축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죠. 그렇게 된다면 안전자산 선호심리. 그러니까 달러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원화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고 아무래도 원달러환율이 높아지게 되겠죠. 환율이 높아진다는 얘기는 수입물가 한마디로 우리가 들어왔을 때의 물가가 높아지게 돼요. 그럼 당연히 우리나라의 내수의 물가들이 다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조금 더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 당분간은 하반기로 갈수록 우리나라의 경제심리지표들이 이제 불안전하게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결국 다 유기적으로 연결돼서 이런 메커니즘이 이루어지는 거군요. 그리고 어제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에 20%에서 30%로 확대가 됐지 않습니까? 모든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그나마 기름값 걱정은 조금 줄일 수 있게 된 것 같은데, 이게 또 곧바로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건 아니라고요.
[권혁중: 맞습니다. 실제 유류세 인하율이 사실 한 10%포인트 정도 더 낮아졌죠. 원래 지난해 11월부터 유류세 인하는 20%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5월 1일부터 10%포인트 정도 더 낮아지면서 30%가 된 건데.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면 가장 시장에서 궁금한 게 그러면 조금 더 떨어지니까 도대체 얼마나 떨어지는 거야 이게 궁금하실 텐데.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83원 정도가 떨어지게 되고요. 경유 같은 경우에는 58원 정도가 더 내려지게 됩니다.그런데 아마 피부로 나는 못 느꼈는데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일반 보통 주유소의 80%는 다 자영업자가 운영하십니다. 그런데 이미 비싼 가격으로 기름을 가지고 왔거든요. 그럼 재고가 소진되기 전까지는 싸게 팔 수 없어요. 그런데 그 재고소진이 보통 1주에서 2주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아마 피부에 느끼시기에는 1주, 2주 기다리시면 조금 더 낮아질 수 있는데.그럼 나는 당장 인하 혜택을 받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반대로 직영주유소 아니면 알뜰주유소를 가시면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사실 인하폭이 더 낮아졌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그 사이에 유가가 더 높아지면 사실 또…]
[앵커]
무용지물이 될 수 있겠네요.
[권혁중: 그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가의 향배에 따라서 또 우리가 체감하는 기름값도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아무래도 80%나 된다고 하니까 주유소들이 빨리 인하분을 반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봤을 때 5월의 전망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권혁중: 맞습니다. 정확하게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5월 증시는 전통적으로 사실 말 그대로 셀 인 메이라고 얘기를 하죠. 그러니까 5월에 팔아라 이런 얘기가 있어요. 말 그대로 사지 말고 팔아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다우지수도 사실 그랬습니다. 항상 5월부터 10월까지는 좀 부진하게 움직이고요. 11월부터 4월까지가 전통적으로 오르는 추세인데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번 연도에 와서 4월에는 그렇게 좋지가 않았었어요. 종목이 다 낮아졌고 특히 나스닥 같은 경우는 13%포인트 정도 더 낮아진 부분이 있었거든요. 13% 정도 떨어졌으니까 야, 이건 뭐 4월에 오히려 우리가 생각했던 상식과 좀 달라졌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마찬가지예요.5월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팔아야 되는데 4월이 워낙 낮아지다 보니까 이것도 반대로 될 수 있다.그래서 오히려 기습적 반등이 5월에는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도 눈여겨보셔야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렇군요. 특징주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가 됐는데 마스크 업계에서 좀 타격이 크고 반대로 화장품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주가가 상승할 거다 이런 예상은 어떻게 보시나요?
[권혁중: 그러니까 마스크 업체 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요. 이미 지난주에 그런 현상이 좀 일어났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제는 반대로 작용할 수 있는 게 바로 화장품주거든요. 특히 지난주 같은 경우에는 화장품 한 종목 같은 경우에는 가격상승폭 최대까지 일어났습니다.29.91% 오른 종목도 있었거든요. 그 정도로 화장품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데 다만 주의할 건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주들 같은 경우는 중국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거든요. 지금 중국에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대형주 중심의 화장품보다는 국내 비중이 높은 중소형 화장품 비중으로 보시는 것이 조금 더 현명하겠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마지막 팁까지 말씀 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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