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올라

정희돈 기자 2022. 5. 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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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습니다.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의 팔꿈치에서 유리체(뼛조각)가 발견됐다. 팔꿈치에 통증이 생겨 열흘짜리 IL에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최지만은 세 차례 IL에 올랐습니다.

최지만이 IL에 등재된 2일, 완데르 프랑코마저 허벅지 통증 탓에 결장하면서 탬파베이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9로 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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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습니다.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의 팔꿈치에서 유리체(뼛조각)가 발견됐다. 팔꿈치에 통증이 생겨 열흘짜리 IL에 올린다"고 전했습니다.

IL 등재일은 4월 29일로 소급 적용했습니다.

최지만은 4월 27일까지 타율 0.357(42타수 15안타), 2홈런, 10타점, 출루율 0.491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4경기 연속 벤치만 지켰습니다.

MLB닷컴은 "최지만이 팔꿈치 통증으로 타격에 불편함을 느낀다.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유발하는 뼛조각이 발견됐는데 크기에 따라 제거 수술을 받기도 하는 부상입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지만은 오늘도 스윙을 하면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며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된다면, 최지만은 곧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왼쪽 팔뚝 부상을 당한 토론토의 류현진이 복귀하기 전에 최지만이 IL에 등재됐습니다.

현재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코리안 빅리거'는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단 한 명뿐입니다.

지난해 최지만은 세 차례 IL에 올랐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고 IL에 오른 최지만은 5월 17일에 시즌 첫 경기(방문경기)를 치렀습니다.

6월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8월에는 허벅지 통증을 느껴 또 IL에 올랐습니다.

팀이 치른 162경기의 절반 정도인 83경기에 출전한 최지만은 타율 0.229(258타수 59안타), 11홈런, 45타점으로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가치를 인정해 2021년 연봉(245만 달러)보다 75만 달러 인상한 32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최지만은 올해 정규시즌 초반 출루 능력을 과시하며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부상 악령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탬파베이는 내야수 아이작 파레디스를 현역 로스터에 등록했습니다.

최지만이 IL에 등재된 2일, 완데르 프랑코마저 허벅지 통증 탓에 결장하면서 탬파베이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9로 완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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