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병식 대학생·청년들과 기념사진.."단결력 과시"

김아영 기자 2022. 5. 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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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지난달 25일 열병식에 동원된 청년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들을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어제(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기여한 평양 대학생들, 근로청년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열병식에 참가한 군인 및 조선중앙방송위원회 간부들, 또 열병식을 지휘한 군 지휘부와 각각 기념사진을 촬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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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지난달 25일 열병식에 동원된 청년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들을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어제(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기여한 평양 대학생들, 근로청년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열병식을 "전무후무한 일심단결의 대축전으로 국력시위의 활무대로 장식"하는데 기여했다며 이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된 열병식 행사"에서 이들이 조직력과 단결력을 힘있게 과시했다고 평가하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리일환 당 선전선동 담당 비서, 김영환 평양시위원회 책임비서가 참석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열병식에 참가한 군인 및 조선중앙방송위원회 간부들, 또 열병식을 지휘한 군 지휘부와 각각 기념사진을 촬영한 바 있습니다.

최고지도자와의 기념사진 기회를 제공해 내부 결속을 도모하고, 충성심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을 김일성이 항일 빨치산을 조직한지 90주년이라고 보고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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