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8·19호 골 폭발..차범근 넘어 한국인 시즌 최다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전에서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18, 19호 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차범근과 자신이 공유했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과 36년 전 차범근이 세운 한국 축구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 기록을 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전에서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18, 19호 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차범근과 자신이 공유했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손흥민은 어제(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15분 클루셉스키의 도움을 받아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3경기 만에 터진 리그 18호 골입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과 36년 전 차범근이 세운 한국 축구 선수의 유럽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 기록을 깼습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페널티아크 오른쪽,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러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제 리그 득점 선두 살라와 격차는 3골로 줄였습니다.
손흥민은 앞서 전반 22분에는 7호 도움으로 단짝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케인과 합작골은 41골로 늘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교체됐고, 이후 한 골을 내준 토트넘은 3대1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