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 7천여 명..내일부터 야외 마스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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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30일) 3만 7천여 명을 기록해, 전날보다 5천500여 명 적었습니다.
1년 반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풀리면서 내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3만 7천771명을 나타냈습니다.
일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 명 대로 떨어진 건 2월 6일 이후 12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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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30일) 3만 7천여 명을 기록해, 전날보다 5천500여 명 적었습니다. 1년 반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풀리면서 내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3만 7천771명을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2만 6천여 명 적고 2주 전에 비해서는 5만 5천 명이나 적은 수치입니다.
일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 명 대로 떨어진 건 2월 6일 이후 12주 만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위중증 환자 수는 493명으로 이틀째 400명 대에 머물렀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4.9%로 전날보다 1.4%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다만 사망자 수는 81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습니다.
입원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36만여 명으로, 전날보다 9천여 명 줄었습니다.
코로나 감소세가 뚜렷하다고 판단한 정부는 내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합니다.
학교에서도 실외 운동장에서 학급 단위 체육수업을 할 때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다만 밀집도가 높고 함성 등으로 비말 전파 우려가 높은 50인 이상 집회와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 대해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합니다.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은 아니지만, 적극 권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0인 미만의 스포츠 등 경기장,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 유원시설이 실외 마스크 적극 권고 대상이 됩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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