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로 지지고 금품 갈취한 조폭 구속..마약도 강제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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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3명을 모텔에 감금한 채 담뱃불로 지지고 금품을 빼앗은 뒤, 강제로 필로폰 투약까지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감금 등의 혐의로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50대인 A씨는 지난 21일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부산 해운대구 한 모텔에서 B씨 등 20대 남성 3명을 알몸상태로 감금한 채, 담뱃불로 몸을 지지고 현금 475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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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3명을 모텔에 감금한 채 담뱃불로 지지고 금품을 빼앗은 뒤, 강제로 필로폰 투약까지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감금 등의 혐의로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50대인 A씨는 지난 21일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부산 해운대구 한 모텔에서 B씨 등 20대 남성 3명을 알몸상태로 감금한 채, 담뱃불로 몸을 지지고 현금 475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씨는 B씨에게 강제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신고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 등이 대포통장을 파는 바람에 자신의 지인이 사기 피해를 봤다며, B씨 등을 불러낸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지인도 입건해 사건에 관련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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