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년간 614억 원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 구속영장 청구

박예린 기자 2022. 4. 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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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된 우리은행 차장급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A씨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인출해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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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된 우리은행 차장급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A씨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회삿돈을 인출해 61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횡령금의 일부를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일부는 동생의 사업에 투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계좌에서 동생 계좌로 돈이 이체된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내일 중 열릴 예정입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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