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의원직 사퇴.."큰 인물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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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오늘(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국회의원으로 뜨겁게 일해온 민의의 전당에서 대한민국과 제주, 민주당의 정의로운 승리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으려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오 후보는 53.13%를 득표해 후보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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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오늘(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국회의원으로 뜨겁게 일해온 민의의 전당에서 대한민국과 제주, 민주당의 정의로운 승리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으려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이유를 떠나 국회의원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게 됐다"라며, "한 뼘 더 커지기 위해 앞으로 걸어갈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안일함과 나태를 물리치는 채찍으로 삼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느영 나영('너하고 나하고'를 뜻하는 제주 방언)' 손잡고, 대한민국 국민과 제주인 모두 손잡고 함께 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당연히 밝을 것"이라며 "반드시 더 큰 인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7일,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오 후보는 53.13%를 득표해 후보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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