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코로나19 회복력 순위, 한국 53개국 중 19위..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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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27일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주요 53개국의 '4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를 공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인구 100명당 백신 접종 건수, 봉쇄 정도, 해외여행 재개 진행 상황, 3개월간 사망자 비율, 의료 서비스의 질 등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매월 해당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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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살기 좋은 나라로 세계 주요국 중 19위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주요 53개국의 '4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를 공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인구 100명당 백신 접종 건수, 봉쇄 정도, 해외여행 재개 진행 상황, 3개월간 사망자 비율, 의료 서비스의 질 등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매월 해당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이달 발표된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한국은 지난달보다 9계단 오른 19위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 건수 부문에서 다른 국가와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해외여행 재개 현황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위는 노르웨이로 두 달 연속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노르웨이는 여행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 격리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지난 2월 해제했습니다.
2위는 아일랜드, 3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아일랜드와 UAE는 사회·경제적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전염병을 잘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미국은 지난달보다 6계단 하락한 30위, 영국은 2계단 내려간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습니다.
하위 그룹은 중국(51위), 러시아(52위), 홍콩(53위) 순이었습니다.
중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상하이 봉쇄 조치로 51위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적 타격과 여행 제한 등으로 52위에 각각 랭크됐습니다.
홍콩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두 달 연속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740만 명인 홍콩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9일 기준 120만 명, 사망자는 9,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블룸버그 통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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