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끝자락에 내린 함박눈..겨울로 되돌아간 강원 산간

유영규 기자 2022. 4.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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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끝자락에도 강원 산간 지역에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산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해발고도 900m 이상의 고지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지난해에도 4월 말에 눈이 내렸고, 5월 초에는 함박눈이 쏟아져 1999년 이후 22년 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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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끝자락에도 강원 산간 지역에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3시부터 10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향로봉 10.5㎝, 설악산 9.5㎝, 구룡령 2.8㎝를 기록했습니다.

산간 고지대를 중심으로 눈이 소복이 쌓이면서 봄꽃과 눈꽃이 어우러진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산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해발고도 900m 이상의 고지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현재 도내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지난해에도 4월 말에 눈이 내렸고, 5월 초에는 함박눈이 쏟아져 1999년 이후 22년 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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