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외국인 어린이는 무료 입장 제외? 어린이날 공지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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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재청이 다음 달 어린이날을 맞아 고궁과 왕릉에 어린이와 함께 가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올렸었는데요.
앞서 문화재청은 온라인 등을 통해 이번 어린이날에 덕수궁, 경복궁, 종묘 등에 어린이와 함께 가면 보호자 2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문화재청은 어제(28일) '이번 어린이날에는 고궁과 왕릉 전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며 외국인 어린이 제외 등 기존 기준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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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재청이 다음 달 어린이날을 맞아 고궁과 왕릉에 어린이와 함께 가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올렸었는데요.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앞서 문화재청은 온라인 등을 통해 이번 어린이날에 덕수궁, 경복궁, 종묘 등에 어린이와 함께 가면 보호자 2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외국인 어린이 제외'라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바로 외국인 어린이만 빼는 것은 차별 행위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문화재청은 안내문에 관련 내용을 요약해 작성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외국인 어린이를 데리고 온 보호자가 돈을 내야 한다는 거지, 외국인 어린이도 만 6세 이하면 무료라는 것입니다.
다소 석연치 않은 해명에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는데요.
결국, 문화재청은 어제(28일) '이번 어린이날에는 고궁과 왕릉 전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며 외국인 어린이 제외 등 기존 기준을 수정했습니다.
(화면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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