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K "북, 순안비행장 비행기 사고로 25일 열병식 시간 늦춰"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4. 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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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5일 열병식을 당초 새벽 0시에 개최하려 했으나, 순안비행장에서의 비행기 사고로 밤에 개최하게 됐다고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NK는 북한 내부 고위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은 당초 이번 열병식을 지난 25일 0시에 개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로 인해 열병식을 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결국 25일 심야에 열병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데일리N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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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5일 열병식을 당초 새벽 0시에 개최하려 했으나, 순안비행장에서의 비행기 사고로 밤에 개최하게 됐다고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NK는 북한 내부 고위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은 당초 이번 열병식을 지난 25일 0시에 개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순안비행장에서 예행 연습 도중 공군 비행기 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행사 시작 시간을 부득이하게 지난 25일 밤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고 데일리MK는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열병식을 지연시킨 사고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이로 인해 열병식을 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결국 25일 심야에 열병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데일리NK는 전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도 당초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을 지난 25일 새벽 개최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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