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여성 성폭행해도 돼" 공분 산 러 군인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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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통화를 하면서 '우크라 여성은 성폭행해도 괜찮다'는 대화를 주고받아 공분을 샀던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에서 포로로 붙잡혔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러시아 군인 로만 비코프스키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이지움 인근에서 포로로 잡혔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인 보안국은 남부 헤르손에서 감청한 러시아 군인과 그의 아내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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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통화를 하면서 '우크라 여성은 성폭행해도 괜찮다'는 대화를 주고받아 공분을 샀던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에서 포로로 붙잡혔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러시아 군인 로만 비코프스키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이지움 인근에서 포로로 잡혔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인 보안국은 남부 헤르손에서 감청한 러시아 군인과 그의 아내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속 여성이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성폭행해도 괜찮다', '내게는 말하지 않아도 된다' 등의 말을 하며 웃자, 남성도 이런 말에 동조하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이 통화의 주인공이 바로, 비코프스키 부부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4살짜리 아이도 있었는데요.
이들 부부는 자신의 목소리가 아니라며 통화 사실을 부인했지만, 매체들은 이들의 목소리가 녹취 속 목소리와 일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군이 민간인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증언과 증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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