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돼 병원 갔다가 숨진 12개월 아기, '투약사고'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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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에서 생후 12개월 영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일이 있었는데요.
경찰이 병원에서 투약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사망한 12개월 영아는 지난달 10일, 코로나에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다 다음 날 새벽 증상이 악화해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치료를 받다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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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에서 생후 12개월 영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일이 있었는데요.
경찰이 병원에서 투약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12개월 영아는 지난달 10일, 코로나에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다 다음 날 새벽 증상이 악화해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치료를 받다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치료 과정에서 투약사고 정황이 있었다는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최근 조사에 나섰는데요.
병원 측은 자체 조사에서 투약사고 정황이 확인됐다며 '처방은 제대로 됐지만, 실제 투약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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