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新무기는 없었다.. '北 열병식 신형 무기체계' 전문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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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공개했음에도 한·미를 충격에 빠뜨릴 만한 신형 무기체계는 등장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조선중앙TV 등에 따르면 이틀 전 열병식에 참가한 북한군 3군단은 영국의 차세대경량대전차미사일(NLAW)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휴대용 대전차화기를 들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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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관 폭 1m에 불과한 초소형"
한·미 당국, 정밀분석작업 돌입
신형 SLBM 등도 충격파 작아
北 '김정은 우상화' 절정 치달아

27일 조선중앙TV 등에 따르면 이틀 전 열병식에 참가한 북한군 3군단은 영국의 차세대경량대전차미사일(NLAW)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휴대용 대전차화기를 들고 등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전차를 파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NLAW는 전차의 포탑 부분을 공격하는 무기다. 이스라엘 스파이크 대전차미사일과 비슷한 미사일도 차량에 탑재된 채 선보였다. 함정과 헬기에서 운영하며 한국군 전차와 장갑차 등에 대한 정밀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6일 첫 시험발사된 신형 전술유도무기도 열병식에 등장했다. 북한은 이 전술무기가 핵을 탑재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북한의 전술핵 운용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많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발사관 좌우 폭이 1m 정도인 초소형탄도미사일”이라며 전술핵 탑재 가능성이 작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도 “고체연료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3종의 북극성 계열 SLBM이 등장했으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7형 시험발사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인 데다 이미 예상했던 무기체계여서인지 국제사회가 충격적으로 받아들이진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박수찬·김범수 기자,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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