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훈련기 충돌 사고, 조종사 경로 변경 미통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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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충돌해 4명이 순직한 사고는, 선도 비행하던 조종사가 경로 변경 통보를 하지 않아 벌어진 사고로 조사됐습니다.
공군은 편대 비행하는 2대의 훈련기 가운데 선도 비행하던 훈련기 조종사가 구름을 피하려 경로를 바꿨는데, 이때 관제사 등에 경로 변경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직후 다른 훈련기와 마주친 선도 비행기는 충돌 직전 급강하해 사고를 피했지만, 뒤따르던 훈련기는 다른 훈련기와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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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충돌해 4명이 순직한 사고는, 선도 비행하던 조종사가 경로 변경 통보를 하지 않아 벌어진 사고로 조사됐습니다.
공군은 편대 비행하는 2대의 훈련기 가운데 선도 비행하던 훈련기 조종사가 구름을 피하려 경로를 바꿨는데, 이때 관제사 등에 경로 변경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직후 다른 훈련기와 마주친 선도 비행기는 충돌 직전 급강하해 사고를 피했지만, 뒤따르던 훈련기는 다른 훈련기와 충돌했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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