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삼보산업, '가덕도신공항' 확정 소식에 강세..오늘의 시간외거래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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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현재, 인공지능 투자비서 'ET라씨로'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보산업, 덕신하우징 등에 대해 최근 동향을 분석했다.

삼보산업(009620)은 27일 시간외 거래에서 +10.0% 상승한 1815원에 거래됐다. 시간외거래량은 73만7427주다. 삼보산업은 가덕도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어 가덕도 신공항 사업 관련주로 꼽힌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관련주로 꼽히는 영화금속, 한국종합기술 등이 강세를 보였다. 영화금속(012280)은 27일 시간외 거래에서 +9.7% 상승한 1860원에 거래됐다. 시간외거래량은 64만4007주다. 한국종합기술(023350)은 27일 시간외 거래에서 +6.0% 상승한 9960원에 거래됐다. 시간외거래량은 24만2196주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하 추진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일 밝혔다. 이날 의결된 추진계획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작년 5월 착수한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사타) 검토 연구용역' 결과로, 앞으로 진행될 사업 후속 절차의 밑그림이다.

총사업비 13조70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의 '해상공항' 형태로 짓고, 2035년 개항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가덕도신공항을 국가 정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면제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항공대 컨소시엄은 김해공항의 국제선만 이전한다는 전제로 가덕도신공항의 예상 수요를 2065년 기준 여객 2336만명, 화물 28만6000t(톤)으로 분석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번 국무회의 의결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정부의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보산업, 영화금속, 한국종합기술, 덕신하우징

덕신하우징(090410)은 27일 시간외 거래에서 +10.0% 상승한 3030원에 거래됐다. 시간외거래량은 202만9035주다. 덕신하우징은 삼성물산과 152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P4 신축공사 1공구 데크플레이트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9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4월 14일까지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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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