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1분기 최대 매출액·영업익.."공급 차질로 제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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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전방산업에서의 수요가 늘었는데도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제품 가격이 오른 덕분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난 전방산업은 수요가 회복된 데 비해 물류 정체,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제품 공급이 더뎌져 제품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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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산업서 회복된 수요 따라잡지 못한 공급
"비건 수요 잡자" 셀룰로스계열 식의약 증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전방산업에서의 수요가 늘었는데도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제품 가격이 오른 덕분이다.
롯데정밀화학(004000)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7% 늘어난 6523억원, 당기순이익은 26.9% 줄어든 29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부문별로는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이 540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3.8% 증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재료 가격뿐 아니라 유럽의 전력가격도 오르면서 암모니아, 염소 계열의 가성소다와 에폭시수지원료인 ECH 제품의 국제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늘어난 1117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를 인상했고, 지난해 상반기 증설한 셀룰로스 계열 메셀로스(시멘트 첨가제)와 애니코트(의약용 캡슐 원료) 판매가 늘었다.
롯데정밀화학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인 셀룰로스 계열 식의약 생산라인에 370억원을 투자해 상반기 내 증설을 마칠 계획이다. 최근 건강과 탄소절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소비 흐름에 맞춰 식물성 의약용 캡슐과 대체육의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롯데정밀화학은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있었던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을 위해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기회 발굴과 대체육용 소재 개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려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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