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연구 기본계획..'내륙연구 3대 거점' 구축

입력 2022. 4.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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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정부가 앞으로 5년간의 남극 연구 활동 방향을 마련했습니다.

내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향후 5년간 남극 연구 활동의 방향을 정하고,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정부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의 제4차 남극 연구활동 기본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염한웅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남극 연구 10대 선도국 그룹에 진입하기 위해서 앞으로 향후 5년간 남극 연구를 어떻게 하겠다는 방향과 정책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먼저 남극의 핵심 연구 인프라를 확보합니다.

이를 위해 장보고 과학기지에서 남극 내륙으로 이어지는 K-루트를 기반으로 3대 거점을 구축합니다.

심부빙하와 블루아이스, 천문·우주 관측 등 분야별 연구 최적지에 거점을 마련하는 겁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관측 스테이션도 구축합니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현장에 접근해 관측자료를 수집했는데, 앞으로는 사물인터넷으로 관측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관리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역량도 강화합니다.

먼저 서남극 빙하 시료를 확보해 과거 2천년 동안의 기후·환경 변화를 복원합니다.

이를 통해 미래 기후변화의 예측 정확성을 높입니다.

원격 탐사 개발로 극한 환경에 적응한 생물자원도 조사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 치료제와 항생제 후보물질, 산업용 신소재 등을 개발합니다.

아울러 남극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도 강화합니다.

오는 2027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제49차 남극조약협의 당사국회의에서 서울 선언이 채택되도록 국제적인 지지 기반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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