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술 먹고 행패" vs "날치기"..당신이 잠든 사이, 국회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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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수완박(검찰개혁)' 법안이 심야에 더불어민주당 단독 의결로 법사위를 통과했다.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립 표결 방식에 따라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 소속 박광온 법사위원장을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동안 김기현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공석인 위원장 자리에 앉기도 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은 "뭐하는 짓이냐"라며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했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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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수완박(검찰개혁)' 법안이 심야에 더불어민주당 단독 의결로 법사위를 통과했다.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립 표결 방식에 따라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민주당 소속 위원 10명과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찬성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초반 비공개로 진행됐던 안건조정위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취재진에 공개를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국회 방호원들간 물리적 충돌이 있었고, 여야 의원들 또한 고성을 주고 받았다.
여야간 치열한 몸싸움도 벌어졌다. 민주당 소속 김진표 안건조정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효"라고 소리치며 거센 항의를 이어나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 소속 박광온 법사위원장을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동안 김기현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공석인 위원장 자리에 앉기도 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은 "뭐하는 짓이냐"라며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했다고 소리쳤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술 먹고 행패 부리지 말라"며 "음주 테스트 한번 할까. 내가 지금 다 (술) 냄새 맡고 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누가 술을 마셨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수라장 속 8분 만에 의결된 한밤의 법사위 현장,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yoon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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