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첫 사면권 행사..측근이나 유명인은 없어

김민정 기자 2022. 4. 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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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취임 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사면권을 행사했습니다.

비폭력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3명을 사면하고, 마약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75명을 감형했습니다.

사면과 감형 대상에 유명인이나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은 없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정치적 측근이나 유명인을 주로 사면 대상으로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다른 결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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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취임 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사면권을 행사했습니다.

비폭력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3명을 사면하고, 마약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75명을 감형했습니다.

사면과 감형 대상에 유명인이나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은 없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정치적 측근이나 유명인을 주로 사면 대상으로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다른 결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면자 중에는 근접 경호같은 미국 대통령의 세부 일정에 관여한 최초 아프리카계 미국인 전직 비밀경호국 요원이 포함됐는데, 그는 1964년 비밀경호국의 파일을 판매하려던 혐의로 기소돼 복역했습니다.

비폭력 마약 범죄로 기소됐다가 이번에 감형된 75명에 대해 백악관은 교도소에서 교육과 직업 훈련, 약물 치료를 받는 등 갱생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사면과 함께 수감자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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