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정치인 장관'들 다음 달 9일 물러날 듯..일괄 사퇴 뜻 모아

문준모 기자 2022. 4. 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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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민주당 의원 출신 장관 7명은 최근 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9일 사퇴하겠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같은 날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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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에 경례하는 김부겸 총리와 국무위원들

문재인 정부의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다음 달 9일 일괄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민주당 의원 출신 장관 7명은 최근 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9일 사퇴하겠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도 같은 날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0일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이전 정부의 장관들이 물러난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절차가 난항을 겪고 있어 일부 장관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일정기간 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무회의 안건의 개의 정족수는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19명의 과반, 의결 정족수는 출석위원의 3분의 2 이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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