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전 수석,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선출..'현역' 이용섭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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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는 6월 1일 전국지방선거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이용섭 현 광주광역시장과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강기정 전 수석이 광주시장 경선에서 57.14%를 득표해, 42.86%에 그친 이용섭 현 시장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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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는 6월 1일 전국지방선거 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이용섭 현 광주광역시장과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강기정 전 수석이 광주시장 경선에서 57.14%를 득표해, 42.86%에 그친 이용섭 현 시장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초박빙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예상 외 큰 격차로 승리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 선거 패배 이후 절치부심하며 선거를 준비해온 강 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조직력과 탄탄한 당내 기반을 토대로 안정된 정책을 선보이며 공천을 따냈습니다.
강 후보는 선거전에서도 자신이 민주당의 적통인 점을 내세워 당심에 구애했습니다.
또 경선을 앞두고는 '586그룹'의 대표 주자들인 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광주광역시장 후보 공모에는 강 전 수석과 이 시장을 비롯해,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정준호 변호사까지 4명이 신청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김 교수와 정 변호사가 컷오프됐고, 강 전 수석과 이 시장 '2파전'으로 경선이 진행됐습니다.
강 전 수석은 "믿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당원과 시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하고 빠르게 광주 변화를 이뤄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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