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파업 철회..노사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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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파업을 하루 앞두고 임금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 시내버스 노조와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올해 임금 협상안 등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노조는 임금 8.5% 인상을 요구해왔지만, 서울과 부산 등에서 임금 5% 인상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오늘 회의에서 임금 5%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이 이 안을 받지 않으면서 협상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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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파업을 하루 앞두고 임금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 시내버스 노조와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올해 임금 협상안 등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최종적으로 임금 4.5% 인상과 1~3년차 직원 상여금 인상 소급적용, 대체공휴일 연차수당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노조는 임금 8.5% 인상을 요구해왔지만, 서울과 부산 등에서 임금 5% 인상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오늘 회의에서 임금 5%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이 이 안을 받지 않으면서 협상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조정회의는 오후 6시 마감 시한을 넘겨 오후 7시까지 진행됐습니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되면 내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시내버스 업체 26곳 가운데 25곳의 버스 천3백여 대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었습니다.
노사 협상이 극적 타결되면서 내일 대구의 모든 버스는 평소처럼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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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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