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성형으로 얼굴 바꾼 여성 범죄단 공개수배

유영규 기자 2022. 4.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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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찰이 성형 수술로 얼굴을 바꾸고 17년째 도주 중인 여성 범죄단 8명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26일 하리안메트로 등에 따르면 클라탄주 경찰은 살인, 강도, 절도 사건을 저지르고 2005년부터 도주 중인 여성 피의자 8명을 계속 추적 중이라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공개 수배 사실을 접한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 "17년째 도주 중인 여성들도 놀랍고, 포기하지 않는 경찰도 대단하다", "과거 사진만 보고 성형 수술한 여성을 어떻게 찾느냐"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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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찰이 성형 수술로 얼굴을 바꾸고 17년째 도주 중인 여성 범죄단 8명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26일 하리안메트로 등에 따르면 클라탄주 경찰은 살인, 강도, 절도 사건을 저지르고 2005년부터 도주 중인 여성 피의자 8명을 계속 추적 중이라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는 태국으로 도망쳐 신분을 바꿨고, 일부는 클라탄주 내부에서 은신처를 계속 옮겨다니며 도피 생활을 이어가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끔 가족과 접촉했다고 보지만, 가족이 입을 다물어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특히 "여성 피의자들이 추적을 피해 성형 수술로 얼굴을 바꾸고 체형도 바꾼 것으로 보인다"며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니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대중에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여성의 살인과 강·절도 관련 구체적 피의사실을 밝히지는 않고, 과거 얼굴 사진과 기본 인적 사항만 공개했습니다.

공개 수배 사실을 접한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 "17년째 도주 중인 여성들도 놀랍고, 포기하지 않는 경찰도 대단하다", "과거 사진만 보고 성형 수술한 여성을 어떻게 찾느냐"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진=하리안메트로,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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