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두 아들이 괴롭힌 친구에 무릎 꿇어" 6년만 반전 드러나 (동상이몽2)[어제TV]

유경상 2022. 4. 26.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창정이 두 아들이 괴롭힌 친구를 찾아가 무릎 꿇은 사건이 6년만 반전 실체를 드러냈다.

4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장남 임준우, 차남 임준성이 6년 전 사건의 실체를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창정이 두 아들이 괴롭힌 친구를 찾아가 무릎 꿇은 사건이 6년만 반전 실체를 드러냈다.

4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장남 임준우, 차남 임준성이 6년 전 사건의 실체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장남 임준우와 함께 차남 임준성이 최근 들어간 기숙사를 방문했다. 서하얀은 직접 만들어간 밑반찬으로 냉장고를 채웠고 부대찌개를 끓여 함께 식사했다. 그 자리에서 임창정은 “아빠가 세 가지 주문한 게 뭐지? 인사 잘하고 거짓말하지 말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그런데 왜 말을 안 듣고 반성문을 그렇게 많이 썼어야 했을까?”라고 과거사를 언급했다.

임준우는 “거짓말하는 이유가 있다. 실수해서 아빠가 부르면 무서운데 어떡하지. 잘 보이려면 반성문 써야지 하고 보내는 거다. 다음 날 더 안 혼나려고”라고 설명했고, 임창정은 “반성문 자체가 반성이 아니라 아빠 보여주려는 수단이었다?”라며 “아빠가 무릎까지 꿇었잖아”라고 장남 임준우가 11살, 차남 임준성이 9살 때 무릎을 꿇은 사건을 꺼냈다.

임창정은 “나는 잠결에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봤더니 하지 말라는데 괴롭히는 가해자가 우리 애들이다 싶었다. 너무 화가 났다. 그 전 상황은 아빠는 몰랐다. 너무 화가 나서 거기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나갔다. 그 애가 집으로 가서 찾아갔다. 무릎 꿇고 미안하다고 아들을 잘못 키웠다고 했다”며 잠결에 두 아들이 친구를 괴롭히는 소리를 듣고 그 친구를 찾아가 무릎 꿇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준우 임준성 형제가 말한 진실은 달랐다. 임준우는 “솔직히 걔가 먼저 시작했다. 걔가 먼저 물총을 쐈다. 그래서 준성이가 물총을 빼앗았다. 얼마나 억울했는지 아냐”고 해명했고, 임준성은 “말하려다가 아빠가 무릎을 꿇어서 말할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서하얀이 “아빠가 무릎 꿇었을 때 어땠냐”고 묻자 임준성은 “미안하고 후회했다. 망했다. 이게 아닌데”라고 답했다. 임준우는 “난 보기만 했다. 그런데 나도 같이 무릎 꿇었다. 내가 제일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누가 먼저 했느냐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지만 그것도 폭력이다. 물리적인 충돌은 서로에게 피해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보여줘 너희에게 각인시켜주려고 그렇게 한 거다. 할머니도 아빠에게 그랬다. 나쁜 건지 좋은 건지는 알려줘야 한다. 자식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들을 잘 가르쳐 줘야 한다. 이렇게 하면 엄마 아빠가 가슴 아픈 걸 알게끔”이라고 자신이 무릎 꿇은 이유를 설명했다.

서하얀은 “남편이 어렸을 때 친구를 때려서 코피가 나니까 엄마가 끌고 가서 무릎을 꿇었다고 하더라”며 임창정이 모친에게 배운 그대로 아들들에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후 임준우, 임준성 형제는 모친 서하얀의 생일을 축하하며 케이크와 선물에 편지까지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서하얀은 물론 임창정까지 눈물을 흘리며 두 아들의 효심에 감동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