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에 양승조 · 대전시장 후보에 허태정 확정

강민우 기자 2022. 4. 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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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5일) 저녁,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실시한 시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기, 충남, 대전, 세종 4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 세종을 제외한 경기, 충남, 대전에서 1위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를 거둬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3파전으로 펼쳐졌던 세종 경선에선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이 오는 28일부터 결선에서 승부를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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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5일) 저녁,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실시한 시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기, 충남, 대전, 세종 4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 세종을 제외한 경기, 충남, 대전에서 1위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를 거둬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충남과 대전에선 현직 도지사·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76.54%의 득표율을 얻으며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57.51%를 득표하며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을 따돌렸습니다.

4명의 후보가 맞붙어 결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던 경기에선 김동연 전 부총리가 50.67%의 과반 이상 득표를 가져가며 결선 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안민석 의원이 21.61%를 득표하며 2위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19.06% 득표로 3위, 조정식 의원이 8.66%를 득표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3파전으로 펼쳐졌던 세종 경선에선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이 오는 28일부터 결선에서 승부를 가립니다.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은 안심번호선거인단과 권리당원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습니다.

(사진=충남도, 대전시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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