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연준 악재에 베이징 봉쇄까지? 中증시 5%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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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1년 반 만에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지난 22일 미 다우지수는 2.82% 하락하면서 2020년 10월 28일 이후 일일 최대 하락 기록을 기록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4% 하락한 1만9816.9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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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9% 떨어진 2만6590.78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13% 급락한 2928.51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1년 반 만에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지난 22일 미 다우지수는 2.82% 하락하면서 2020년 10월 28일 이후 일일 최대 하락 기록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대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뜻을 밝히면서 악재가 됐다.
중국이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대한 코로나19 봉쇄를 단행하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거란 우려도 커진다. 상하이에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고, 수도 베이징에서도 신규 확진자 숫자가 늘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물품 사재기 현상이 빚어진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이날 중국 증시에선 기계와 철강, 해운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매매가 이어졌다.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4% 하락한 1만9816.9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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