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 · 정혜림, 트라이애슬론 항저우AG 선발전 남녀부 1위

권종오 기자 2022. 4.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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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32·전북체육회)과 정혜림(23·전북철인3종협회)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대표선발전에서 남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지환과 정혜림은 4월 4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해양마리나에서 총 4차례 펼친 최종 선발전에서 각각 남녀부 합계 1위에 올랐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개인전, 혼성 릴레이 등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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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32·전북체육회)과 정혜림(23·전북철인3종협회)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대표선발전에서 남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지환과 정혜림은 4월 4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해양마리나에서 총 4차례 펼친 최종 선발전에서 각각 남녀부 합계 1위에 올랐습니다.

24일 열린 4차 선발전 스프린트(수영 750m·자전거 20㎞·달리기 5㎞) 경기에서 김지환은 58분34초로 우승했고, 합계에서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정혜림도 4차 선발전 스프린트에서 1시간05분35초로 1위에 올라 합계 1위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김지환과 정혜림 모두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개인전, 혼성 릴레이 등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렸습니다.

한국에서는 남녀 3명씩, 총 6명이 항저우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1, 2위는 개인전 출전 자격을 얻고, 3위는 혼성 릴레이 예비 멤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합계 2위에 오른 남자부 박광준(서울특별시청)과 여자부 박예진(통영시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출전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3위 김완혁(서울특별시청)과 박가연(대전시청)은 혼성 릴레이 예비 멤버로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남녀 2명씩 출전하는 혼성 릴레이는 대회 당일 몸 상태 등을 고려해 출전 선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트라이애슬론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혼성 릴레이에서 연속 은메달을 땄고, 2006년 광저우에서는 장윤정이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지환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혼성 릴레이 은메달 멤버입니다.

정혜림은 중학생이던 2014년 인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개인전을 치르던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혼성 릴레이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대표팀 막내였던 박예진이 정혜림 대신 혼성 릴레이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트라이애슬론은 혼성 릴레이 3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사진=대한철인3종협회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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