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치인, 스스로 검찰 수사대상서 제외..국민 눈높이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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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여야 원내지도부가 서명한 '검수완박' 합의안과 관련해 "정치권이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어려울 때 국민께 고통을 분담해달라고 얘기하려면 정치인들이 먼저 희생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검수완박'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모습은 국민께 희생의 모습도 개혁의 의지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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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여야 원내지도부가 서명한 '검수완박' 합의안과 관련해 "정치권이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치인들이 스스로를 검찰 수사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국민을 위한 것이지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어려울 때 국민께 고통을 분담해달라고 얘기하려면 정치인들이 먼저 희생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검수완박'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모습은 국민께 희생의 모습도 개혁의 의지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국민의 눈에 정치인이 어떻게 비춰질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면서, "국민 눈높이 맞게 새 정부의 개혁 의지를 보여드리는 차원에서라도 이 문제가 제대로 재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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