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아조우스탈 제철소 옆에서 특별회담하자"

김용철 기자 2022. 4. 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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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측에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인근에서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2달 가까이 포위공격을 받고 있는 마리우폴을 방어 중인 제36 해병여단과 아조우 연대의 최후 거점이자 약 1천명의 민간인이 피란한 곳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24일 "러시아 측에 아조우스탈 바로 옆에서 특별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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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측에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인근에서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2달 가까이 포위공격을 받고 있는 마리우폴을 방어 중인 제36 해병여단과 아조우 연대의 최후 거점이자 약 1천명의 민간인이 피란한 곳입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24일 "러시아 측에 아조우스탈 바로 옆에서 특별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회담에서 논의할 안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아레스토비치 보좌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공군과 포병의 지원을 받아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총공격을 가하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레스토비치 보좌관은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수비대와 공장으로 피신한 민간인 1천 명을 끝장내려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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