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인사청문회 파행할 듯..민주당 "자료 불성실", 첫날 보이콧

김기태 기자 2022. 4. 2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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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립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한 후보자 측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을 이유로 전날 청문회 보이콧을 예고한 상태여서, 청문회는 시작부터 파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민주당과 정의당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적인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청문회를 진행한다면 국민들이 고위공직자를 검증하라며 국회에 위임한 권한이 유명무실해진다"며 한 후보자의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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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립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한 후보자 측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을 이유로 전날 청문회 보이콧을 예고한 상태여서, 청문회는 시작부터 파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25~26일 이틀간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일단 첫날 청문회에 불참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만 청문회장에 입장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자료 제출 관련 비판을 하고 청문 일정 연기를 재차 요구한 뒤 퇴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당도 첫날 청문회를 보이콧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날 민주당과 정의당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적인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청문회를 진행한다면 국민들이 고위공직자를 검증하라며 국회에 위임한 권한이 유명무실해진다"며 한 후보자의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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