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퍼펙트 사나이' 사사키, 17⅓이닝 만에 첫 피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퍼펙트 사나이'로 불리는 사사키 로키(20·지바 롯데)가 3경기, 17⅓이닝 만에 안타를 맞았습니다.
일주일마다 등판하는 사사키는 10일 오릭스를 제물로 9이닝 19탈삼진의 괴력투를 펼치며 28년 만이자 일본 역대 16번째로 퍼펙트 경기를 달성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퍼펙트 사나이'로 불리는 사사키 로키(20·지바 롯데)가 3경기, 17⅓이닝 만에 안타를 맞았습니다.
사사키는 2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첫 타자 후쿠다 쥬헤이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습니다.
지난 3일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경기에서 8회 투아웃에서 2루타를 내준 이래 21일 만에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연속 이닝 퍼펙트도 '17'에서 중단됐습니다.
일주일마다 등판하는 사사키는 10일 오릭스를 제물로 9이닝 19탈삼진의 괴력투를 펼치며 28년 만이자 일본 역대 16번째로 퍼펙트 경기를 달성했습니다.
사사키는 17일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도 8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뽑아내며 두 경기 연속 퍼펙트 투구라는 초유의 대기록에 도전했으나, 타선이 점수를 못 뽑아 0대 0이 이어지자 이구치 다다히토 지바 롯데 감독이 9회에 사사키를 마운드에서 내렸습니다.
사사키는 퍼펙트 기록 후 이날 다시 만난 오릭스를 상대로 5이닝 동안 2실점 했습니다.
팀이 6대 3으로 이겨 사사키는 시즌 3승(무패)째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1.16에서 1.50으로 약간 올랐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담비♥이규혁, 지인들 앞에서 뽀뽀 쪽…거침없는 애정 표현
- “내가 와니를 또 낳았다”…'동상이몽2' 이지혜, 남편 거푸집 수준 딸들에 '깜짝'
- 아파트 주차장에서 외제차 등 26대 부순 20대 조사 중
- 신체 일부 묶인 채 숨진 60대 여성…경찰, 용의자 추적 중
- '그알' 검거 이은해 조현수…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이들의 최종 시나리오는?
- 검사가 하던 못된 짓을 경찰도 할 수 있게 해주자?
- 윤 당선인 관저 외교장관 공관 확정…“김건희 여사, 결정 후 방문”
- 주택가서 세 살배기 끌고간 범인…'야생 원숭이'였다
- 생전 휴대전화에 푹 빠졌던 딸 위해…'아이폰 묘비' 세운 가족
- 요즘 아이돌이 나노 단위 표정으로 무대 찢어야 하는 이유 /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