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클 조던의 승부수,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이보현 2022. 4. 24. 1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시즌 팀의 성적을 상승시켰는데 감독 경질을 단행했다.

'더 애틀래틱'의 23일 보도에 의하면, 이같은 감독 교체 결정을 내린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샬럿의 구단주 마이클 조던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레고 감독은 조던이 구단주로 부임한 후 가장 오랜 기간(4년) 감독으로 있었던 사람이다.

조던 구단주는 이제 팀을 이끌 새 감독을 찾아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매시즌 팀의 성적을 상승시켰는데 감독 경질을 단행했다. 조던의 신뢰가 돌아서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샬럿 호네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제임스 보레고 감독을 경질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경질이었다. 샬럿은 불과 지난 시즌 보레고 감독과 연장계약을 맺은 상황이었으며, 보레고 감독도 매시즌 10승 이상씩 더 거두며 선수 육성 능력을 보였기 때문.

 

감독 교체는 한 팀의 수장을 교체한다는 차원에서 굉장히 큰 문제다. 특히 감독의 역량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농구라는 종목에서는 더욱 그렇다.

보레고 감독은 라멜로 볼, 마일스 브릿지스, PJ 워싱턴 등 유망주들을 잘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랬던 그가 경질된 이유는 무엇일까. '더 애틀래틱'의 23일 보도에 의하면, 이같은 감독 교체 결정을 내린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샬럿의 구단주 마이클 조던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 구단주가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보레고 감독은 조던이 구단주로 부임한 후 가장 오랜 기간(4년) 감독으로 있었던 사람이다. 조던 구단주는 지난 시즌 2년 연장 계약을 안길만큼 그를 각별히 신뢰했다.

이랬던 조던의 마음이 돌아서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단기전 전술, 특히 수비 전술을 지적했을 확률이 높다. 보레고 감독은 두 시즌 연속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으며, 훌륭한 공격 전술대비 수비 전술에서는 아무런 모습도 보이지 못했다.

조던 구단주는 구단주로 부임한 후 고든 헤이워드를 거액에 영입하는 등 예상 밖의 움직임들을 갖고가고 있다. 이번 선택도 마찬가지다. 조던 구단주는 이제 팀을 이끌 새 감독을 찾아야한다. 선택이 옳았는지는 결과가 말해 줄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