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여왕' 정혜림, 100m 허들 기권..대표 선발 자격은 갖춰

이정찬 기자 2022. 4.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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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이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서 기권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데, 이번 대회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우선 선발 대상자'가 됩니다.

정혜림은 레이스를 펼치진 않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자격은 갖췄습니다.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정혜림을 대표로 선발하면 정혜림은 생애 4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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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이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서 기권했습니다.

정혜림은 오늘(23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들 여자 100m 결선의 출발선에는 섰지만 아직 부상에서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해 레이스는 펼치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데, 이번 대회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우선 선발 대상자'가 됩니다.

정혜림은 레이스를 펼치진 않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자격은 갖췄습니다.

대한육상연맹은 '대표 선발 기준'에서 "국제경쟁력(메달획득 가능 선수)이 있는 종목의 선수는 우선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정혜림을 대표로 선발하면 정혜림은 생애 4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정혜림이 기권한 결선에서는 조은주가 13초71로 우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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