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윳값, 4주 연속 내린 '1967.8원'..경유는 1899.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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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하며 리터(ℓ)당 1967.8원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9.3원 내린 ℓ당 1967.8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28.37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6.4원 내렸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11.2원 하락한 ℓ당 1940.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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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하며 리터(ℓ)당 1967.8원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9.3원 내린 ℓ당 1967.8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1899.6원으로 전주 대비 3.0원 하락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28.37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6.4원 내렸다. 이는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60.5원 높은 수준이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11.2원 하락한 ℓ당 1940.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대비로는 26.9원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976.4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는 194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도 GS칼텍스가 ℓ당 1911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는 187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3월 다섯째 주 이후 4주 연속 내렸다. 1월 셋째 주 이후 10주 연속 올랐지만 3월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 하락은 국제 유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강세를 이어가다 최근 일부 조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기름값은 다음달부터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7월 말까지 3개월 간 ▲유류세 30% 인하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차량용 부탄(LPG) 판매 부과금 30% 감면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4월 셋째 주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6.1달러 상승한 배럴당 107.1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독일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 축소 발표,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협상 교착 상태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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