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강풍특보 속 양양에서 산불 발생..'산불 2단계' 격상

이강 기자 2022. 4.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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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낮 1시 32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 13대와 진화대원 189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최대 풍속 초속 17m의 강풍이 불자 근처 민가로의 확산을 막고자 산불 단계를 낮 2시 26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초기대응을 하는 시·군·구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 전체와 인접기관 인력 50% 이내, 담당·인접기관의 산불 진화 헬기, 드론진화대 전체를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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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낮 1시 32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 13대와 진화대원 189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입니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최대 풍속 초속 17m의 강풍이 불자 근처 민가로의 확산을 막고자 산불 단계를 낮 2시 26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2단계는 평균 풍속이 초속 7∼11m, 예상되는 피해면적 30∼100㏊ 미만, 진화 시간 8∼24시간 미만에서 발령합니다.

초기대응을 하는 시·군·구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 전체와 인접기관 인력 50% 이내, 담당·인접기관의 산불 진화 헬기, 드론진화대 전체를 투입합니다.

양양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월일전리와 명지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직원들을 비상 소집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양양군청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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