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 민주원 씨와 '옥중이혼'

문승현 기자 2022. 4.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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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4일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가 부인 민주원 씨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수감생활하고 있는 안희정(57) 전 충남도지사가 부인 민주원 씨와 지난해 9월 협의이혼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22일 여성조선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아내 민주원 씨와 이혼한 사실이 확인됐다. 1989년 부부 연을 맺은 지 33년 만의 결별"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이혼을 했지만 부부로 산 세월이 긴 사람들이기 때문에 민 여사가 안 전 지사 부친의 장례식장에 있었다. 자녀들이 있어 교류를 완전히 끊기는 쉽지 않다"고 양측 측근의 말을 인용·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월 안 전 지사는 부친상을 당해 형집행정지신청을 냈고 복역 중인 여주교도소에서 일시 석방됐었다. 2020년 7월에도 모친상을 당해 5일간 형집행정지를 받아 일시 석방된 바 있다.

안 전 지사와 민 씨는 고려대 83학번 동기로 만나 6년 열애 끝에 1989년 결혼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 성폭행, 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3년 6개월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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