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 국민의힘 "박 의장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

유영규 기자 2022. 4. 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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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제시한 중재안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의원총회 뒤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의총을 열고 국회의장께서 중재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오늘(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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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제시한 중재안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의원총회 뒤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의총을 열고 국회의장께서 중재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다만 "중재안에서 부족한 부분은 향후 보완하겠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도 오늘(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장 중재안에 대해 치열한 논의 결과 우리 당은 의장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장 중재안은 사실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서너 차례 회동해 합의한 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의장은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직접수사권을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등 총 8개항으로 구성된 '검수완박 입법 중재안'을 여야 원내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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