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통' 박민지, 타이틀 방어 포기..코로나19 후유증 기권

서대원 기자 2022. 4.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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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 박민지 선수가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혀 시즌 첫 번째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습니다.

박민지는 오늘(22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 앞서 기권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승을 거둔 박민지가 올해 처음 맞는 타이틀 방어전입니다.

박민지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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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 박민지 선수가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혀 시즌 첫 번째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습니다.

박민지는 오늘(22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 앞서 기권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에 걸렸던 박민지는 어제 1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동안 인후통이 심해 고생했고, 성적은 1오버파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승을 거둔 박민지가 올해 처음 맞는 타이틀 방어전입니다.

박민지는 인후통을 견디며 경기를 강행하는 것보다는 다음 대회에 대비해 건강을 되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고 주최 측에 양해를 구하고 기권했습니다.

박민지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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