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 中 상하이 방역 완화.."인력 40%도 못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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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상하이 봉쇄로 인한 각종 경제 후폭풍을 우려해 자동차, 반도체 등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일부 완화에 나섰지만 주요 기업들은 여전히 공장 근로자들을 출근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1일(현지 시각) 미 경제방송 CNBC가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 현지의 유럽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노동력 부족과 물류난으로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부분의 기업은 당국의 기준을 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인력 역시 전체의 30~40% 수준만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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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상하이 봉쇄로 인한 각종 경제 후폭풍을 우려해 자동차, 반도체 등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일부 완화에 나섰지만 주요 기업들은 여전히 공장 근로자들을 출근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1일(현지 시각) 미 경제방송 CNBC가 보도했다.
지난 15일 중국 공업정보화는 1차 화이트 리스트 기업 666곳을 발표해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화이트 리스트에 자동차 관련 기업(37.7%), 의약품·의료(27.6%), 반도체·집적 회로 부문(12.5%), 에너지·화학(10%)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같은 규제완화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상하이 현지의 유럽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노동력 부족과 물류난으로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부분의 기업은 당국의 기준을 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인력 역시 전체의 30~40% 수준만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중국 정부는 공장 재가동을 허락하면서도 폐쇄루프(공장과 외부를 철저히 불리는 방식)를 적용하거나 근로자의 공장 안 숙식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감내한다고 해도 격리 중인 자택에서 공장까지 근로자를 데려오는 것도 문제다. 상하이에서 외부로 물류 배송도 쉽지 않다.
한편 중국 당국의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은 대부분 중국, 미국계 기업으로 한국 기업은 대부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오리온,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등 한국 식품·화장품 기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 전역이 순환 또는 전면 봉쇄에 들어가면서 생산 공장을 가동을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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