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홈런포..'쾌투' 김광현 3연승

배정훈 기자 2022. 4.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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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의 추신수 선수가 올 시즌 16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6경기 69타석 만에 홈런 갈증을 풀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추신수는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격한 축하세례를 받았습니다.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김동엽의 시즌 첫 홈런과 피렐라의 3안타 4타점 활약을 앞세운 타선은 상대 마운드를 맹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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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의 추신수 선수가 올 시즌 16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투수는 어제(21일)도 호투를 펼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키움 전 3회, 상대 선발 애플러의 몸 쪽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대형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16경기 69타석 만에 홈런 갈증을 풀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추신수는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격한 축하세례를 받았습니다.

SSG 선발 김광현은 다시 한번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키움의 신인왕 후보 박찬혁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KBO 복귀 후 1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끝마쳤지만, 이어진 위기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며 승리 투수 요건을 지켰습니다.

선발 3연승을 달린 김광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박성한과 김강민의 3타점 합작을 더한 SSG는 키움을 4대 2로 눌렀습니다.

최근 부진에 빠졌던 삼성은 모처럼 신바람을 냈습니다.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김동엽의 시즌 첫 홈런과 피렐라의 3안타 4타점 활약을 앞세운 타선은 상대 마운드를 맹폭했습니다.

NC를 누른 삼성은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올 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김인태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운 두산은 KIA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을 달렸고, KT는 선발 데스파이네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LG를 눌렀습니다.

한화는 접전 끝에 롯데를 꺾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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