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으로 가는 대통령 집무실..일명 '용와대' 공사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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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일정에 맞춰 용산의 청와대, 일명 '용와대' 대통령 집무실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될 국방부 신청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이사 작업이 시작됐는데 모두 10개 층 가운데 2∼4층을 제외한 대부분 부서가 사무실을 비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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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일정에 맞춰 용산의 청와대, 일명 '용와대' 대통령 집무실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될 국방부 신청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이사 작업이 시작됐는데 모두 10개 층 가운데 2∼4층을 제외한 대부분 부서가 사무실을 비운 상태입니다.
국방부가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사실상 장·차관실과 국방정책실을 비롯한 지휘부 등 핵심부서만 남아 있는 셈입니다.
국방부는 앞서 이사계획을 발표하면서 한미연합훈련 기간(18일∼28일) 등을 고려해 대통령 취임일을 넘긴 내달 14일까지 합참 청사 등으로 순차적 이동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이전 작업 속도가 빨라지면서 원래 계획했던 일정보다 사흘~나흘가량 앞당겨져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의 이전과 함께 '새 주인'을 맞는 준비도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의 임시집무실 등이 마련될 5~6층과 청와대 기자실이 들어설 1층은 리모델링 작업에도 이미 착수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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