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홈런포..'쾌투' 김광현 3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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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의 추신수 선수가 올 시즌 16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SSG 선발 김광현은 5회까지 안타 한 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여 눈부신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선발 수아레즈의 호투와 김동엽의 시즌 첫 홈런포를 앞세운 삼성은 6회 현재 NC에 7대 1로 앞서 5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고, 두산은 올 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김인태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KIA에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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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의 추신수 선수가 올 시즌 16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투수는 오늘(21일)도 호투를 펼치며 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키움 전 3회, 상대 선발 애플러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대형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16경기 69타석 만에 홈런 갈증을 풀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추신수는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격한 축하세례를 받았습니다.
SSG 선발 김광현은 5회까지 안타 한 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여 눈부신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6회 선두타자로 나선 키움의 신인왕 후보 박찬혁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KBO 복귀 후 18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끝마쳤습니다.
김광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박성한과 김강민의 3타점 합작을 더한 SSG가 키움에 앞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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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수아레즈의 호투와 김동엽의 시즌 첫 홈런포를 앞세운 삼성은 6회 현재 NC에 7대 1로 앞서 5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고, 두산은 올 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김인태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KIA에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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