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러 부과 1,100억 과징금에 소송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러시아 공항을 이륙하기 전에 세관의 도장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러시아 세관으로부터 1,1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대한항공 화물기는 지난해 2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했으나, 세관의 직인이 없어 위법이라는 게 러시아 측 판단입니다.
항공 업계는 이번 과징금 부과 조치에 대해 우리나라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러시아 공항을 이륙하기 전에 세관의 도장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러시아 세관으로부터 1,1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대한항공 화물기는 지난해 2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했으나, 세관의 직인이 없어 위법이라는 게 러시아 측 판단입니다.
대한항공은 전자문서로 사전 승인을 받았다며 과도한 제재에 맞서 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공 업계는 이번 과징금 부과 조치에 대해 우리나라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s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은해 수사 기록 입수…남편 돈 이렇게 빼돌렸다
- 유기 동물, 한 해 10만 마리 넘는다…처벌은 '허술'
- “유동규, 극단적 선택 시도”…법무부 “사실 무근” 공방
- 아베, 참배하며 침략자 일본을 '우크라 희생자'에 비유
- '은행급' 쌓이는 스타벅스 충전금…결코 안전하지 않다
- 각종 '꼼수'에 허울만 남은 선진화법…“우상이 괴물 됐다”
- '1인당 GDP' 타이완에 19년 만 역전 전망…그 이유는
- “박수홍 아내 '스폰서설'도 거짓”...출입국 기록 등 수사기관 제출
- “아내에게 쓴 편지, 우표 없어 천 원 동봉”…우체국서 온 답장
- “제압 후 뒤통수에 총 발사”…미 경찰에 흑인 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