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검수완박' 안건조정위 구성 연기.."추가 협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입법을 놓고 여야가 막판 협상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입법 강행을 위해 활용하려 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구성도 오늘은 일단 연기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안건조정위 구성은 오늘 안 할 예정"이라며,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원하는 상황에서 그 분위기를 해치고 싶지 않다."라고 구성 연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입법을 놓고 여야가 막판 협상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입법 강행을 위해 활용하려 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구성도 오늘은 일단 연기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안건조정위 구성은 오늘 안 할 예정"이라며,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원하는 상황에서 그 분위기를 해치고 싶지 않다."라고 구성 연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늘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 아래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내일을 협상 시한으로 잡고 있으며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박홍근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민주당 법안을 강행 처리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단 협상을 진행하되, 여의치 않으면 안건조정위를 즉각 구성해서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은해 수사 기록 입수…남편 돈 이렇게 빼돌렸다
- '은행급' 쌓이는 스타벅스 충전금…결코 안전하지 않다
- 각종 '꼼수'에 허울만 남은 선진화법…“우상이 괴물 됐다”
- “박수홍 아내 '스폰서설'도 거짓”...출입국 기록 등 수사기관 제출
- “아내에게 쓴 편지, 우표 없어 천 원 동봉”…우체국서 온 답장
- “제압 후 뒤통수에 총 발사”…미 경찰에 흑인 또 사망
- 신생아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20대 집유…“정성 다해 키울 것”
- '132명 사망' 중국 여객기 추락 사고, 미궁으로 끝나나
- 윤석열 방송 강행 '유퀴즈', 과거 문재인 대통령 출연은 거절했나
- '사필귀정' 문신으로 새긴 경찰 응시생…신체 검사 “불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