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초당적 대북정책' 간담회 개최..'대북 밀사' 박철언 초청

유수환 기자 2022. 4. 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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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가 과거 대북 밀사로 활동했던 박철언 전 정무장관 등을 초청해 '초당적 대북정책'을 위한 간담회를 엽니다.

국민통합위원회 정치통합분과위원회는 내일(22일) '초당적 대북정책 실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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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가 과거 대북 밀사로 활동했던 박철언 전 정무장관 등을 초청해 '초당적 대북정책'을 위한 간담회를 엽니다.

국민통합위원회 정치통합분과위원회는 내일(22일) '초당적 대북정책 실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이 개회사를 하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인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이 축사를 합니다.

박철언 전 장관은 기조발언자로 나섭니다.

박 전 장관은 노태우 정부 시절 북방정책을 입안·추진하고 대북밀사로 북한과 40여 차례에 걸쳐 회담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정치통합분과위원이 기획했는데, 노 위원은 "보수는 반북, 진보는 친북이라는 국론 분열을 초래하는 낡은 이념적 이분법에서 벗어나 포용적인 남북관계를 위한 국민통합의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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