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서 민간인 태운 피란버스 4대 빠져나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락 위기에 몰린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동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을 태운 피란버스가 도시를 빠져나왔다고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밝혔습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민간인을 태운 피란 버스 4대가 어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마리우폴을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피란민을 태우고 마리우폴을 빠져나온 버스 4대를 제외한 나머지 버스가 마리우폴 진입에 성공했는지, 또는 도시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탈출에 실패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락 위기에 몰린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동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을 태운 피란버스가 도시를 빠져나왔다고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밝혔습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민간인을 태운 피란 버스 4대가 어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마리우폴을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베레슈크 부총리는 "여성과 어린이, 노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안전 상황이 어렵고 모든 것이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어제 러시아 측과 마리우폴에서 여성과 어린이, 노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인도주의 통로 설치와 관련한 사전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약 6천 명을 대피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버스 90대가 마리우폴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란민을 태우고 마리우폴을 빠져나온 버스 4대를 제외한 나머지 버스가 마리우폴 진입에 성공했는지, 또는 도시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탈출에 실패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이첸코 시장은 앞서 "마리우폴에는 여전히 민간인 약 10만 명이 남아있다"며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적어도 민간인 수천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 아내 '스폰서설'도 거짓”...출입국 기록 등 수사기관 제출
- 윤석열 방송 강행 '유퀴즈', 과거 문재인 대통령 출연은 거절했나
- 신생아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20대 집유…“정성 다해 키울 것”
- '132명 사망' 중국 여객기 추락 사고, 미궁으로 끝나나
- '사필귀정' 문신으로 새긴 경찰 응시생…신체 검사 “불합격”
- 길 걷다 미사일 '쾅'…“우크라 국민의 흔한 일상”
- '60억 건물주' 기안84, 투자 실패로 다 잃었다?…“한방 크게 가려다가”
- '강철부대' 김상욱, 격투기 수강했던 20대에게 흉기 피습
- “배송 안되는데…” 수취인 없는 택배상자서 실탄 '와르르'
- 53살에 입양돼 떡 먹다 사망? 의심스러운 보험금 5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