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클랜드, 홈 관중 2천703명..이틀 연속 42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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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이전을 추진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가 이틀 연속 42년 만에 구단 홈 경기 최소 관중 입장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미국 CBS스포츠는 오늘(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볼티모어의 경기에 2천70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며 "이는 1980년 9월 10일 텍사스전 이후 42년 만에 나온 오클랜드 홈 최소 관중 기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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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이전을 추진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가 이틀 연속 42년 만에 구단 홈 경기 최소 관중 입장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미국 CBS스포츠는 오늘(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볼티모어의 경기에 2천70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며 "이는 1980년 9월 10일 텍사스전 이후 42년 만에 나온 오클랜드 홈 최소 관중 기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클랜드는 어제 볼티모어전에서 3천748명의 관중을 모아 1980년 9월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2년 만에 홈 최소 관중 기록을 세웠고, 하루 만에 이 기록을 다시 깼습니다.
낡은 홈구장 문제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던 오클랜드는 지난해 MLB 사무국으로부터 연고지 이전 추진 승인을 받으면서 홈팬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CBS스포츠는 "오클랜드는 올 시즌 최악의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홈구장 수용인원은 4만 6천847명이고 일반석 티켓값은 19달러 수준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데도 홈 팬들은 경기장을 찾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올 시즌 오클랜드의 홈 평균 관중은 7천985명으로 30개 구단 중 가장 적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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